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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원가 상승입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최근 주정 가격이 10년 만에 올랐고, 병뚜껑 가격 등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공병 취급 수수료 등이 모두 올라 다각적인 검토 끝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1위 하이트 진로가 3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롯데칠성음료와 무학 등 경쟁사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