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19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를 26일 개막해 나흘동안 구조라, 지세포, 와현 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MBC경남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블루페스티벌과 해양스포츠, 아쿠아올림픽, 익사이팅 등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해양스포츠는 개막에 앞서 21~26일 전국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국제핀수영,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전국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
블루페스티벌은 개막식 콘서트와 불꽃축제, 올림픽축구 응원전, 거제문화인예술공연, 구조라해변가요제, 라디오열전노래방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쿠아올림픽에서는 서핑보드, 수상오토바이, 무동력보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등 5개 종목 대회가 열리며 홈페이지(http://marinefestival.co.kr)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익사이팅에서는 수상스키, 모래속 보물 찾기, 네일아트, 낚시왕, 맨손 고기잡이, 멍게 비빔밥 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해양스포츠 주요경기는 MBC경남에서 생방송 또는 녹화로 전국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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