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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日 공략 본격화…팬덤 비즈니스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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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4.01.16 16:42:54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3위 콘텐츠 시장 ‘일본’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일본에서의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의 현지화에 돌입했다. 비스테이지 개설 및 관리, 운영 전반에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결제부터 물류 서비스까지 일본 현지에 최적화된 방안을 제공한다.

우선 비스테이지로 팬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비스테이지 관리자 페이지에 일본어 서비스가 신규 도입돼 일본어로 비스테이지를 설정하고 팬덤 데이터나 활동 등을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티스트 굿즈 구매가 활발한 일본 현지 팬덤의 접근성도 높였다. 기존 원화나 달러로 결제 가능하던 비스테이지 ‘숍’에 엔화가 결제 통화로 추가됐으며, 배송지 입력시에도 일본 현지 주소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더불어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스트라이프(Stripe)’를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편의점 결제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풀필먼트 거점과 물류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한진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만큼 일본 내 현지 물류 거점 확보를 통한 올인원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진의 일본 내 물류 파트너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물류 기업 ‘SG홀딩스’에서 로지스틱스 사업을 전개하는 ‘사가와 글로벌 로지스틱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굿즈 배송까지 지원한다. 일

비스테이지의 일본 비즈니스는 MOU 체결, 고객사 확보 등 즉각적인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 비스테이지는 일본 대형 출판사 ‘코분샤(光文社)’와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양사의 채널에서 동시 확산하는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분샤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JJ’와 13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K-POP MEMBER’ 등 채널 및 회원을 기반으로 양사의 콘텐츠 노출 및 글로벌 확산 증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내 첫 비스테이지 개설도 예정돼있다. 일본의 엔터테인먼트사 ‘프리즈머(PRISM.ER)’가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아티스트 ‘NMB48’이 팬덤 플랫폼을 오픈 할 예정이며 글로벌 팬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향후 프리즈머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더 많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 플랫폼을 개설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상훈 비마이프렌즈 일본법인 대표는 “일본은 K-팝을 포함한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가장 높은 국가로서 비스테이지처럼 아티스트와 팬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IT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높았다”며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안착시키고 비스테이지가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넘버1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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