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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진입부를 지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샌드위치 및 샐러드 제조와 커피 음료 브루잉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리스타 바(BARISTA BAR)’가 오른쪽에 위치한다. 방문객들이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쇼케이스와 워크스테이션을 뒀다.
이 곳에서 홍대L7점 시그니처 제품인 ‘DIY샐러드’는 토핑29종과 드레싱6종 중 개인 취향에 맞게 채소1종 및 드레싱1종을 고르고 쇼케이스를 통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드레싱별 추천 메뉴와 추가 토핑은 무인 단말기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파스타와 피자 등 다이닝 메뉴도 마련했다.
매장 왼쪽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메인 공간인 ‘프론트 야드(FRONT YARD)’를 각 콘셉트를 가진 6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불필요한 장식 요소를 삭제하고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한 가구와 조명디자인을 배치했다.
엔제리너스는 이번 홍대L7점을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강화하고 리포지셔닝(재확립)을 통해 향후 가맹점 리뉴얼과 신규 점포 개점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매일 로스팅한 원두를 공급 받아 브루잉존을 통한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고 신선한 채소들로 ‘나만의 샐러드’를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제품 판매 매장”이라며 “이전 플래그십 스토어와는 또 다른 콘셉트로 복잡한 도심 속 편안한 일상을 경험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