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허종식 "주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허종식(왼쪽에서 3번째)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한 뒤 손을 들어올리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허종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허종식(58)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선거 기간 동안 동구,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허 후보는 “동구, 미추홀구갑 주민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주민의 지지와 사랑으로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사랑과 변화의 갈망을 확인했다”며 “지역을 다니며 손잡아준 수많은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하나 하나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에서 당선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물길 복원, 주안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수봉공원 일대 문화예술벨트 조성, 원도심 균형발전, 트램 건설 등 동구,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 “구민이 살기 좋은 동구와 미추홀구,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며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의롭고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