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에서 125가구 일반 가구 모집에 1569건이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2.55대 1로 전 세대 청약을 마무리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면적은 84㎡B로 22가구 모집에 341건이 청약 접수 돼 15.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는 1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강이 시행하고 원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3개동, 218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 내 상가도 함께 공급 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청약시장은 미계약 물량이 속출할 정도로 불안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단지는 주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데다 우수한 교통망, 교육 환경 등이 청약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받아 인근 지역 아파트 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5억초~5억 중반 수준이며, 계약금은 10%다. 중도금 60% 중 40%에 대해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다. 경춘선, 6호선(‘19년 예정), 면목선(예정) 등 3개 노선의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며 신내IC, 중랑IC 등을 통해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고, 송곡여중·고, 송곡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서울시립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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