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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개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84%…美·英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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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I 2018.05.10 12:00:00

인풀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 78.0% 접종 완료…동네 의원 선호
보호자 89.2% ''만족''…미접종 사유 ''정보 부족''이 가장 많아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생후 6∼59개월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무료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 총 214만명 중 78.0%인 167만명이 접종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예방캠페인. 사진=이데일리 DB.
자발적으로 등록한 유료접종을 포함할 경우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은 83.5%다. 미국과 영국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각각 50%, 40% 미만인 것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6~12개월 83.9%를 제외하면 어린 나이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13~24개월이 91.8%로 가장 높았고 25~36개월 86.2%, 37~48개월 73.6%, 49~59개월 64.9%를 기록했다.

어린이의 98.9%가 보건소가 아닌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받았다. 소아청소년과 등 동네 의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플루엔자 사업 대상 보호자 1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12월 실태조사 결과 89.2%는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접종 사유 조사 결과 무료 예방접종 실시에 대한 정보 부족이 1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료 지원 대상 백신이 아닌 4가 백신 선호(16.3%), 자녀가 아파서(13.4%), 접종을 받아도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12.6%), 시간 부족(11.1%), 접종 후 이상반응 우려(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올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확대되는 만큼 이들의 접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유아 보육기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보육담당자의 협력을 통해 접종 안내, 미접종자 개별 안내 등 접종자 특성에 따른 홍보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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