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이범 전무와 조계종 총무원 각운 사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찰은 문화적 가치가 높으나, 목조 건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화재 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조계종 시설물들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위험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계종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찰, 교육기관, 박물관 등의 조계종 재산에 대해 위험관리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보험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주영 삼성화재 단체Biz보험부장은 “종교시설에 전문적인 위험관리 노하우를 전달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