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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N-SK텔레콤, EPC 가상화 솔루션 시연 성공

김현아 기자I 2013.10.30 18:17: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NSN)는 SK텔레콤(017670) ICT기술원과 협력해 국내 최초 EPC 가상화 (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솔루션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코어망의 주요부분인 EPC의 가상화는 최근 통신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주요 트렌드 중 하나다.

양측은 통신장비 가상화의 실효성과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5월부터 기술협력을 시작했다.

자사 하드웨어가 아닌, 범용 하드웨어에 탑재할 수 있어 투자 비용(OPEX)의 감소를 통한 효과적인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원재준 NSN 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ICT기술원과 협력해 EPC 가상화 솔루션 시연에 성공해 NSN의 진화된 이동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력의 진가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많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폭증하는 모바일 트래픽 수용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통신분야에 가상화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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