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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장관은 출국에 앞서 고위급의 연이은 방미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 입장에선 전방위로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지난 7월30일(현지시간) 관세 협상을 타결했으나 구체안에 대한 이견으로 협의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당시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6조원)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앞서 예고한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었다.
그러나 한국의 대미투자 방식을 두고 미국은 직접투자 비중 확대를, 한국은 우리 기업의 투자에 대한 금융지원 등 간접투자 방식을 제시하며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투자처 결정과 수익 배분에서도 이견을 확인한 상황이다. 협의 장기화 우려 속 미국은 상호관세율을 25%로 올릴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여 본부장은 “지금은 균형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만들기 위한 지난한 협상의 과정”이라며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