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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빅토리아주의회 방문과 아울러 △빅토리아주 교통부 △바이오 메디컬 특구 △글로벌 빅토리아 △그린하우스 기후 테크 허브 △시드니대학교 등을 방문해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황을 살펴보고,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2016년 호주 빅토리아주의회와 친선 교류 확립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한 이래 총 3회에 걸쳐 상호방문을 추진하는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빅토리아주 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고은정 도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0)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교류 재개의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양 의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해가는 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맷 프레곤 부의장은 “이번 경기도의회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더 나아가 양국 간의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빅토리아주 방문에는 도의회 빅토리아주 친선연맹 회장인 고은정 의원을 비롯해 김영기 의원(국민의힘·의왕1), 이경혜 의원(민주당·고양4),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수원6), 이학수 의원(국민의힘·평택5),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 김상곤 의원(국민의힘·평택1), 윤충식 의원(국민의힘·포천1), 김영희 의원(민주당·오산1) 등 총 9명의 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