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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운홀 미팅은 골드버그 대사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 서울로 돌아와 하는 연설이다. 그는 한국외대에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세계 현안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외대는 한국의 외교관 시험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교 중 하나”리고 설명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 등과 같은 영상 콘텐츠와 블랙핑크 등과 같은 K팝이 미국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외대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문과 2016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그간 한국외대는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박진 외교부 장관,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등 외교무대에서 주목받는 인재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