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으로 신라호텔과 워커힐호텔 선호하는 이유는?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씨가 9일 5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하는 장소는 다름 아닌 연예인들의 단골 결혼식장인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입니다. 앞서 세기의 커플로 떠들석했던 손예진·현빈 부부는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두 커플의 공통점은 비공개로 호텔 결혼식을 했다는 점입니다. 연예인들은 왜 신라·워커힐호텔과 같은 특급호텔을 선호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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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각에서는 하객으로 위장하는 팬도 나오고 야외 결혼식이라면 근처 지대가 높은 곳에 가서 사진을 찍는 기자들도 있는 등 기상천외한 방식이 동원됩니다. 이에 비공개를 선호하는 톱스타들은 보안을 잘지켜주는 특급호텔을 선택합니다. 특히 신라호텔이나 워커힐호텔은 도심이 아니라 한적한 곳에 있기 때문에 셀럽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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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류 커플인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의 경우에는 중국의 일부 매체가 드론을 띄워서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이들 부부의 소속사 등과 상의하지 않은 불법촬영이었습니다. 철통보안이라고 소문났던 신라호텔이 뚫린 것은 이때가 사실상 처음입니다.
신라호텔이 남산 인근에 있다면 워커힐호텔은 아차산 자락에 있습니다. 손예진·현빈 부부가 결혼했던 워커힐 애스톤하우스는 산 중턱에 독채 야외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실상 외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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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이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은 신라호텔의 최대 자랑입니다. 미쉐린에도 등재된 한식당 ‘라연’ 프렌치 파인다이닝 ‘콘티넨탈’에 중식당 ‘팔선’ 등 특급호텔 셰프의 요리도 신라호텔 결혼식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1인당 평균 식대는 옵션을 빼면 15만~2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라호텔에서 결혼한 커플들은 “나보다 내 결혼식을 더 신경써준다.”, “최대 단점은 비용이다.”라는 말을 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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