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와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최적화돼 호환되며,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에도 함께 구성돼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비비비는 업체들과의 협업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필로시스와 병원용 혈당측정기, 혈장분리기술 등을 공동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셀트리온(068270)과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기술로 제품화한 지메이트 체크(Gmate Check)와 지메이트 트루-플라스마(Gmate True-plasma)는 현재 필로시스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검체채취키트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검체채취키트의 미국 공급 계약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 수량은 약 100만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이애미의 의료기기 유통회사와 진행 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마무리 단계이며 FDA 허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 정부와 병원에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