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함께 소셜 커머스 서비스 티몬과 제휴를 맺고 티몬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커머스 판매대금 선정산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제품의 실제 판매 시점과 판매 대금의 정산 시점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구조적 불편함을 해소하는 금융 솔루션이다. 판매자들은 노웨이트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최장 70일까지 지연되는 판매 대금의 정산 주기를 앞당겨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확대할 수 있다.
노웨이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한도(판매 대금의 최대 90%)와 최저 수준의 이용 수수료(일 0.04%)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업무처리가 온라인으로 진행해 판매자들은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거래와 다르게 이용 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펀다는 2018년 1월 위메프 판매자 대상의 선정산 서비스 ‘얼리페이’를 런칭하며 선정산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자영업자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선정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이번 노웨이트 서비스 런칭을 계기로 펀다가 집중해 온 오프라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자영업자 전문 핀테크 기업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