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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를 위한 인솔자의 안전전문성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교원과 지방공무원 2500여 명이 참석한다.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등 4개 대학 응급구조학과가 협력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이 갖추어야 할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며 올해 1~2월과 7~8월 방학기간에 열린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 △경기도교육청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조례 및 시행규칙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재난유형별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기교육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교원만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지난해까지 1만7785명의 안전요원을 배출했지만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부터 연수대상자를 확대해 교원 외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열린 학교안전책임관 연수와 통합해 운영했던 관리자 대상 연수는 올해도 통합 운영함으로써 안전요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조성범 도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이번 연수는 안전사고 대처와 구조능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현장사례와 실습을 한층 강화했다”며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한 체험, 안전한 교육’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