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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닥, 기관 순매도에 이틀연속 '하락'

오희나 기자I 2017.02.03 15:50:47

기관 순매도..코스닥 지수 610선 하회
CJE&M·서울반도체 등 상승..새내기 VC株 '급등'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기관의 순매도에 610선을 하회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83포인트(0.62%) 내린 609.21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급적으로 기관투자가가 20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억원, 17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2.05%) 방송서비스(1.83%) 통신방송서비스(1.39%) 금융(0.89%) 인터넷(0.26%) 등의 업종이 올랐고, 섬유의류(-9.83%) 운송(-5.56%) 통신장비(-5.06%) 정보기기(-1.71%) 오락문화(-1.65%) 등의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를 비롯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솔브레인(036830) 등은 1~8% 가량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씨젠(096530) 등은 내렸다.

개별 종목에서는 로스웰(900260)이 전기차 부품 매출이 늘면서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3% 이상 올랐고, 지난해말 상장했던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DSC인베스트먼트(241520)도 16% 이상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9769만주, 거래대금은 3조1489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 722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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