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 회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3일(현지시간) “삼성물산(000830) 주주들은 제일모직(028260)과의 합병에 반대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ISS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현저히 불리(Significantly Disadvantages)하다”고 지적했다.
또 “잠재적 시너지가 저평가의 이유는 될 수 없다”며 “합병을 통한 매출 목표가 과대하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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