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상품전에서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농심 신라면, 이마트 유자차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한국 상품 100종을 기존 중국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이마트는 코트라와 함께 차오바오점 등 상하이 지역 대표 3개점에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매장을 별도로 구성한다.
이 매장에서는 만전식품 만전구운김, 일양약품 원비디, NUC전자 과즙기 등 판로개척이 어려워 중국 수출이 힘들었던 우수 중소기업 20여개 업체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며 “중국 이마트는 현지 할인점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한국상품 88위안 이상(한화 1만5000원 상당)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주말에는 시루떡 등 한국 전통떡 만들기 시연 및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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