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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공식을 21·22대 총선에 대입해 비교하며 예를 들었다. 리얼미터 기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1주 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3.7%였다. 여기에 3을 곱하면 161.1이 나온다.
당시 민주당은 총 180석을 얻었다. 지역구에서 163석을 가져왔고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보탰다.
22대 총선 직전인 2024년 4월 1주 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36.8%였다. 여기에 3을 곱하면 110.4가 나온다.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18석을 합해 총 108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오전 공개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37.9%였다. 조 원장의 공식에 대입하면 113.7이 나온다. 당장 총선이 치러질 경우 민주당은 반올림 해 114석을 얻는다는 계산이다.
현재 민주당의 의석인 161석보다 47석 적다. 단독 과반 기준인 151석에도 37석 모자란다. 기자회견 이후 이 대통령이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지만 집권 여당의 국정 동력을 잃을 수 있는 수치다.
물론 조 원장이 언급한 공식은 후보자, 선거구별 경쟁력, 정당 지지도, 정당의 공천 전략, 총선 기간 변수 등이 고려되지 않은 단순 계산이다.
그럼에도 조 원장의 발언은 지지율 반등을 이뤘지만 정부와 민주당 모두 분발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조 원장 역시 “청와대와 집권여당 민주당이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