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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내에는 이중 당적 문제 등이 제기돼 있는데 쉽지 않고 어려운 문제”라며 “이후 상호 신뢰에 기초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 설정을 모두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다리”라고 말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등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관계는 내란을 함께 헤쳐나간 동지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 개혁의 방향을 큰 틀에서 공유하는 동지고, 정치 제도 개혁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민주 진영 모두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연대의 대전제 △방식의 공정함을 꼽았다. 그는 “최종 협력과 관계의 방식이 어떻게 되든 연대가 대전제고 그 방식이 합당이든 아니든 무조건 공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관계 발전을 말하면서도 “양당 사이에 아물지 않은 상처부터 치유해야 한다”면서 “신뢰가 회복돼야 하고 연대에서 원칙과 기준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탄핵과 대선 때 이미 뜨겁게 연대한 경험이 있다”며 “그 정신으로 돌아가서 실천하면 된다. 그게 연대의 원칙과 기준이며 신뢰 회복의 디딤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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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 두 대표는 사법 개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취재진에 “(조국혁신당에서) 사법 개혁에 대한 제안을 주셨는데 큰 틀에서 공감하고 같이 풀어가자고 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과 관련한 현안을 같이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호 양당 간 신뢰를 회복하고 연대하는 과정에서 통합 문제까지도 열어놓고 차근차근 관계를 형성하면 좋을 거 같다”며 “오늘부터 논의에 물꼬를 튼 것”이라고 정리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조 대법원장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법원행정처 폐지 법안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김 대표께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대 관련해서는 민주당에서 이해식 의원을 우리 당 연대 담당 위원장으로 지명했는데 협의 없는 일방적인 지명에 일부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 온도 차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