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로 주방위군을 배치할 가능성이 있는 도시에 대해 “시카고로 갈지, 아니면 제프리 랜드리 주지사가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한 뉴올리언스 같은 곳으로 갈지, 지금 결정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마 루이지애나로 갈 것”이라며 “뉴올리언스에는 범죄 문제가 있고, 우리는 2주 안에 바로잡을 수 있다. 워싱턴 D.C.보다 더 쉽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카고에 군 배치 강행을 시사했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그는 시카고에 대해선 “시카고도 그들이 우리에게 요청만 하면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섰다. 민주당 소속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주방위군을 파견할 경우 강력 저항하겠다고 예고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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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뉴올리언스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살인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폭력 범죄가 감소했으며 살인 사건은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급증했던 범죄가 팬데믹 이전 수준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군 병력과 법 집행 인력을 투입한 이후 도시 범죄 문제가 감소한 것에 대중의 관심을 잡아두려는 모습도 보였다. 집권 2기 취임 후 최대 정치적 악재로 부상한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파일을 의회가 일부 공개한 뒤 언론이 집중보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된 후 거둔 성공과 전혀 상관 없는 일로 주의를 돌리려는 민주당의 속임수”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지금 워싱턴 DC는 완전히 안전지대가 됐다”며 “지금은 거리를 걸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범죄도 없고, 살인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는 곳은 대부분 민주당 텃밭인 곳들”이라며 “그래서 이들은 엡스타인 사건이라는 속임수를 통해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떠들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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