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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제주 식재료를 사용하는 한식당 ‘제주선’에선 쫄깃한 식감과 단맛의 무늬 오징어 물회를 맛볼 수 있다. 일반 오징어에 비해 어획량이 많지 않아 ‘황제 오징어’로 불리는 어종이다. 무더위에 약해진 원기 회복을 도와줄 산삼 배양근으로 조리한 한우 소꼬리찜도 특선 메뉴로 내놨다.
홈메이드 중식당 ‘성화정’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주재료로 한 세트 메뉴를 내놨다. 이름도 ‘뜰에 가득한 복숭아꽃’이라는 의미의 ‘만정도화’다. 세트는 복숭아 매실 소스 3품 냉채, 바질 복숭아 시리얼 새우, 복숭아 사고 푸딩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산 한치를 듬뿍 넣은 ‘제주 한치 냉짬뽕’ 단품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빙수도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워터파크가 내려다 보이는 루프톱 바 ‘바온탑’에선 생망고를 통째로 썰어 올린 ‘망고 빙수’, 랜딩 라운지에선 1인용 빙수 메뉴로 찹쌀떡이 통째로 올라간 고소한 맛의 ‘클래식 팥빙수’를 각각 내놨다.
신화테마파크 내 윙클스 비스트로에선 온 가족이 함께 먹어도 충분한 양의 대형 빙수 ‘옛날 왕 팥빙수’를 선보인다. 인절미, 미숫가루, 후르츠 칵테일 등 레트로한 12가지의 토핑이 들어가 푸짐하게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