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330조' 10년 동안 어디에 썼나[이혜라의 앵커나우]

이혜라 기자I 2024.04.29 15:56:24
유형별 사회적 갈등비용.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정부가 사회적 대립으로 인한 공공갈등비용을 첫 추산했는데 최근 10년 동안 약 2330조, 매해 233조원을 지출했습니다.

갈등. 갈등은 절대악은 아닙니다. 어느 때는 세상을 더 올바르고 따뜻하게 만드는 문제의식 출발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책임을 가진, 권위를 지닌 사람들이 그 갈등을 어떻게, 얼마나 조정해나가느냐겠죠.

우리는 종종 목도합니다. 갈등 해소 의무가 있는 책임자가 감정에 휩싸여 혹은 일방 편의에 의해 진실을 호도하거나 더 큰 갈등을 조장하는 상황을요.

부풀어진 갈등은 결국 우리 모두의 더 무거운 짐으로 돌아옵니다. 부드러운 리더십이 화합의 출발점이란 것을 잊지 않아야 할 시점입니다.

이혜라 기자의 브리핑 ‘앵커나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 10시~10시50분)에서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2부에서는 경제계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라이브 인터뷰 ‘오만한 인터뷰’,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이 출연하는 ‘이정훈의 시선’, 권소현 이데일리 마켓인 센터장의 ‘이데일리 인사이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