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강석(앞줄 가운데) 송파구청장이 1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송파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서강석 구청장이 주재로 당연직 위원장인 송파경찰서장, 송파소방서장, 6019부대 2대대장, 서울동부구치소장, 송파세무서장, 잠실세무서장, 국가정보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방위를 위한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역통합방위 태세의 기능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상일 롯데월드 경영지원부문장, 신재건 정진산업 대표이사 등 신임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통합방위 업무에 대한 이해와 북한 대남위협 전망에 대한 기관 보고, 지역 안보와 유관 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북한의 대남위협 증대에 따라 구민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통합방위의 주요 요소인 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송파구는 예비군 훈련장 차량 지원에 구비 약 1억4000여만을 편성해 423대의 수송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사진=송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