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 김천식 전 통일부차관 제19대 원장 선임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연구원은 제19대 원장으로 김천식(金千植, 67) 세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사진=통일연구원)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이날 제34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9대 통일연구원장으로 김 석좌교수를 선임 및 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제28회 행정고시(1984) 합격,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정책국장, 통일정책실장을 역임하고, 제20대 통일부 차관(2011~2013)으로 재직했다. 공직 퇴임 이후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세한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통일국가론’ 등이 있다.

김 신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