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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여승배 차관보와의 한미 외교차관보 회담을 하고, 그 외에 박진 외교부 장관 및 이도훈 2차관 등에 대한 예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당국자들과의 회동에서는 한미관계 현안과 북핵 위협 대응, 지역·글로벌 사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의견 피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를 만나는 계기마다) 이 문제가 주요 이슈로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지난해 11월 방한해 북한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 당시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