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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과 ㈜강원랜드는 9일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에서 강원랜드의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와 통합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원랜드는 자체 운영 중인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대규모 용역·물품 구매사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공정한 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차세대 나라장터의 핵심은 통합과 디지털 혁신이다. 이번 강원랜드와의 업무협약으로 전자조달시스템 통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