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내수 판매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총 7,064대를 기록하며 지난달의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특히, 경차 스파크가 총 2,582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는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콤팩트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774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최근 RS 미드나잇 패키지를 출시하고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뮤즈로 위촉하는 등 젊은 고객들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01대, 515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의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콜로라도는 최근 출시돼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에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의 고객 인도를 개시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0.1%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11월,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차량 가격 최대 10%를 지원하고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올해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