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한서희 “‘비아이 사건’ 개입·협박한 양현석에 초점 맞춰야”.. 양현석 YG 사퇴 | | 양현석, 비아이, 한서희. 사진=이데일리DB, 한서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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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단서가 된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의 ‘A’씨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서희는 1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판매책이라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판매책이 아니다. 금전적으로 이득 본 거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이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며 모든 직책서 사퇴할 뜻을 밝혔습니다.
■ 홍상수·김민희, ‘불륜’ 딱지 못 뗀다...法 “이혼 안 돼”
 | | 홍상수 영화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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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59) 영화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홍 감독이 부인 A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배우 김민희와 불륜 사이를 인정한 홍 감독에게 결혼 생활 파탄의 책임이 있는 만큼, 유책(有責)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는 우리 민법이 이혼 소송에서 유책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책주의는 이혼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법리적 견해를 말합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영종도·강화도로 확산…학교 급식 중단  | | 수돗물서 나온 이물질.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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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붉은 수돗물 사태가 영종도와 강화도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14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강화지역 주민들은 지난 13일 수돗물 이물질 피해 신고를 인천시에 13건 접수했고 수질검사 의뢰를 1건 요청됐습니다. 강화도 학교 8곳(유치원 1곳·초등학교 7곳)이 14일부터 수돗물 피해로 점심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합니다. 해당 학교는 수돗물에 흰 거즈를 30분 가량 대보니 이물질 등에 의해 누런 색으로 변색된 것을 확인하고 학부모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퇴근 후 몰래 주점서 일한 여경 ‘정직 처분’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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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몰래 주점에서 일한 울산의 여자 경찰관이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14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파출소에 근무하는 A 순경이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적발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중징계 결정에는 술을 파는 곳에서 일해 경찰 품위를 손상했다는 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찰 조사에서 A씨는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올해 초 한 달 반 동안 퇴근 후에 아르바이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담, 4년 전 이혼 “고민 끝에 각자의 길 선택”
 | | 류담(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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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4년 전 이혼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류담 측은 14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류담은 3년 열애 끝에 A씨와 2011년 결혼했습니다. 안타깝게도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