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 고깔은 어린이들이 분리된 안전한 공간에서 건널목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는 색 대비를 통해 대기 중인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안전보호구역이다.
2017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조사 결과 옐로우존(노랑 고깔)을 설치하면 건널목 대기공간 시인성(눈에 잘 보이는 정도)이 40~50% 증가하고 차량 속도도 5~1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노랑 고깔과 같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들이 시민에게 널리 알려져 어린이가 안전한 사람 중심의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저축은행은 향후 우천 시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주의환기를 시킬 수 있도록 노랑 우산도 제작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