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를 꼽았다. 19일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공정한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및 세계 속 한류 확산’은 국정과제 중 하나가 됐다.
목표는 문화콘텐츠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을 통해 유망 콘텐츠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주요 구성원 간 불공정 거래 개선을 위해 분야별 표준계약서 제정 및 보급 확대하고 △4차산업에 기반한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성장 단계별 지원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뉴콘텐츠 육성ㆍ확대하며 △쌍방향 문화교류 및 착한 한류 실현으로 문화 콘텐츠 수출시장 및 연계산업 동반진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표준계약서는 오래 전부터 업계에서 논의된 사안이다. 대중문화예술인 대상 계약서·방송작가 집필표준계약서 제정이 필요하다. 애니메이션 불공정 관행 개선 및 제정, 만화·웹툰·2차적 저작물 계약서 보완 등도 예상된다.
뉴콘텐츠 육성·확대 관련 세부사항도 눈여겨 볼만하다. 2018년 청계천을 콘텐츠 스테이션으로 삼아 장르융합 콘텐츠 개발 및 기업을 육성하고, 7월 완공되는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테스트 베드 홍릉시연장에서 실험적인 공연을 올릴 전망이다. 판교창조경제밸리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멀티유즈랩을 구축해 원천소스인 지식재산(IP)을 활용·협업하고, 가상현실(VR) 콘텐츠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해 VR 위주 타기술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6천만명인 한류팬을 2022년까지 1억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세종학당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측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확대 및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한류로 총 수출액(문화콘텐츠, 소비재 및 관광) 증가율 연평균 6%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