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등 27개국 60여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으로 이뤄진 ‘레인보우 치안봉사단’이 명동·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범죄예방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대문서는 지난달 22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장은 명동 스카이파크 호텔 최영재 회장이, 부단장은 한성화교협회 장진희 부회장과 한국다문화센터 이현정 대표가 맡았다.
레인보우 치안봉사단은 명동과 남대문 시장 등 관광명소와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매달 1차례 정기적인 치안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