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교시 결시율 10.6%…44만8228명 응시

김윤정 기자I 2023.11.16 14:13:11

50만1321명 중 5만3093명 결시
충남 15.1% 최고…부산 7.4% 최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50만1321명이 지원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44만8228명이 응시해 결시율은 10.6%에 달했다.

수험생들이 16일 전북 전주시 한 고등학교 고사장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북교육청)
교육부는 16일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결시자 수는 5만3093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인 10.8%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시도별 결시율을 살펴보면 충남이 15.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 13.29%, 인천 12.96%, 대전 12.72%, 강원 12.33%, 경기 11.78%, 전북 10.47%, 세종 10.23%, 경북 10.10%, 경남 9.97%, 제주 9.55%, 서울 9.35%, 전남 9.18%, 울산 8.68%, 대구 7.95%, 광주 7.91% 순이다. 부산은 7.48%로 가장 낮은 결시율을 보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 수능 이의신청 288건…평가원 "문제·정답 모두 이상 없음" - 인문계 논술 응시율 하락…“수능최저 못 맞춘 학생 늘어” - "드디어 수능 끝"···사회 초년생 위한 자동차보험 가입 '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