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보훈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서울 강동구에 이어 의정부시가 전국 두번째다.
5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특화주택(보훈보금자리 의정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매입한 6층, 37세대 규모의 신축주택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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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보금자리 의정부’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37세대가 입주한다.
주변 시세의 30%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세대창고와 전기쿡탑 빌트인 등을 구비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두 번째로 의정부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 마련된 만큼 우리 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