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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광주시의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17일 준공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문형동, 신형동, 능평동 일대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322억 원, 도비 80억 원, 시비 144억 원 등 54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증설 준공으로 1일 1만2000톤의 처리용량이 증가해 총 3만2000톤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방류수역의 수질 개선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과 하수처리 용량 확보에 따른 광주시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공급 확대를 통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삶과 환경친화적인 도시 생활에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