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떡집, 웅진식품 협업 식물성 '아침햇살 크림떡' 출시

김범준 기자I 2021.12.14 16:06:5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푸드테크 기업 양유는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에서 식물성 크림떡 ‘아침햇살 크림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유 청년떡집X웅진식품 아침햇살 브랜드 협업 제품 ‘아침햇살 크림떡’.(사진=양유)
이번 신제품은 웅진식품의 국내 최초 쌀음료 브랜드 ‘아침햇살’과 협업으로 선보였다. 10대와 20대 소비자에게는 쌀의 고소한 매력을 알리고, 30대 이상 소비자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디저트로 기획했다. 우리 전통 떡을 재해석 새로움을 더해온 청년떡집이 쌀을 통해 선보이는 식물성 크림떡이다.

쌀 추출액과 누룽지 가루가 들어가 쌀 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담아냈다. 아침햇살 음료에 들어가는 국산 쌀 추출액이 깊은 쌀의 풍미를 살렸고 크림 속 누룽지 가루는 고소함을 더했다.

또 국내산 찹쌀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줬다. 계란과 우유를 넣지 않은 카스텔라 고물과 식물성 크림을 사용해 채식(비건)을 하거나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년떡집은 이번 아침햇살 크림떡 출시를 기념해 함께 마실 수 있는 비건 인증 순 식물성 음료 ‘아침햇살 미유’를 한정수량 세트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선 청년떡집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식물성 크림떡을 시작으로 비건족들을 위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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