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에너지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감시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시내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의 한 주유소(SK에너지(096770))로 ℓ당 2058원에 판매중이다.
가장 싼 주유소는 5월 착한 주유소로 선정된 구로구 소재 주유소(SK에너지)로 휘발유를 1395원에 팔고 있다. 같은 SK 상표를 달고 있지만 ℓ당 663원 차이가 났다.
경유의 경우 서울 최고가는 중구의 한 주유소(GS칼텍스)로 1875원이었다. 휘발유 최저가를 기록한 구로구 SK 주유소가 경유 역시 가장 저렴한 1170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유소 가격 편차가 가장 심한 구는 중구였다. 중구에서 휘발유 최고가는 2055원, 최저가는 1413원으로 642원 차이났다. 경유 역시 680원의 가격 차이를 나타냈다.
반대로 중랑구는 휘발유 가격 편차가 78원으로 가장 작았고 경유는 강북구(103원)의 가격 차이가 다른 구보다 작았다.
에너지·석유감시단 관계자는 “구별로 주유소 판매가격 차이가 많이 나므로 소비자들이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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