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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쿠폰 뭐 사나 봤더니..서울은 치킨·대전은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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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4.04.02 19:15:58

G마켓, '모바일 e쿠폰관' 오픈 후 한달 매출 분석
서울·경기, 배달음식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아
충남·대전·울산, 편의점 이용권 등 실용 쿠폰 선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며 모바일 쿠폰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쿠폰이 각각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모바일 e쿠폰관’ 오픈 후 한달 간 지역별 e쿠폰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서울·경기지역에서는 배달음식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대전 등 충청권은 편의점 이용권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달(3.1~3.30)동안 서울지역에서 구매한 모바일 쿠폰 중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은 카페·베이커리로 전체의 24%를 차지했으며, 이어 편의점·주유권(16%)과 키즈파크·찜질방(9%)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도넛·아이스크림(7%)과 뷔페·레스토랑(6%) e쿠폰 구매 비중도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프렌차이즈 카페가 많고 키즈파크, 뷔페 등 각종 시설도 밀집해 있기 때문에 관련 쿠폰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에서도 배달음식(37%), 편의점·주유권(26%), 카페·베이커리(21%), 도넛·아이스크림(7%)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치킨·피자 배달음식이 42%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부산, 대구, 경남 등 경남권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충남과 대전, 울산 지역은 편의점이용권과 주유권 구매비중이 높았다. 최근 한달 간 충남에서 구매한 모바일 쿠폰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편의점·주유권으로 39%의 비중을 차지했다. 배달음식(31%)과 카페·베이커리(17%), 도넛·아이스크림(8%)이 각각 그 뒤를 이었으며, 뷔페·레스토랑(3%)과 키즈파크·찜질방(2%) 등의 쿠폰 구매 비중은 비교적 낮았다.

울산과 대전도 편의점·주유권 구매 비중이 각각 35%, 3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편의점·주유권 판매 비중이 16%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모바일 쿠폰 인기순위를 살펴보면 치킨·피자(37%), 편의점·주유권(25%), 카페·베이커리(22%) 순이었으며, 지역별 판매량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경남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G마켓은 지난 2월 말 모바일 e쿠폰관을 오픈하고 카페, 베이커리, 피자·치킨, 편의점 등 인기 브랜드의 e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쇼핑 증 추세에 힘입어 지난달 한달 간 G마켓 모바일 e쿠폰 판매는 전월 대비 73%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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