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오는 6일 기부재단의 사업 방향성을 공개한다.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안 원장이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을 출연할 공익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안 원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37.1%) 절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하고 기부재단 형태에 대해 법적 문제 검토와 방향성을 구상해왔다.
기부재단은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 교육과 자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 지도층 인사에서부터 소액 기부자까지 다수가 참여하는 형태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안 원장이 정치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힐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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