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렌즈 교환식 프로젝터 공개…"Z시리즈 최초"

박원주 기자I 2026.02.19 08:58:45

신제품과 호환되는 렌즈 3종도 선봬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Z시리즈 최초의 렌즈 교환식 프로젝터 ‘FP-ZUH12000’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지필름 Z시리즈 최초 렌즈 교환식 프로젝터 FP-ZUH12000.(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FP-ZUH12000는 기존 모델(FP-ZUH6000)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2000 루멘(FP-ZL125 렌즈 사용 기준)의 밝기를 구현했다. 무게는 약 18.1kg이며, 가로 535mm·세로 396mm·높이 189mm다. 컴팩트한 본체 디자인 덕에 설치·이동이 용이하다.

이에 더해 제품엔 후지필름 고유의 광학 엔진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색 재현력과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실현했다. 특히 향상된 명암비는 블랙 색상을 깊게 표현해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시각적 표현이 가능해졌다.

FP-ZUH1200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 환경에 맞춰 렌즈 선택 및 교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후지필름은 이에 맞춰 제품과 호환되는 ‘초단초점 렌즈 FP-ZL034’, ‘단초점 렌즈 FP-ZL050’, ‘표준 렌즈 FP-ZL125’ 3종을 함께 발표했다.

FP-ZL034는 업계 유일의 접이식 회전 메커니즘이 활용돼 동급에서 가장 넓은 렌즈 시프트 범위(수직 60%·수평 30%)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터 본체 또는 렌즈 방향을 변경하지 않고도 벽과 스크린 등 원하는 위치에 영상과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FP-ZL050는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 투사가 가능해 설치 공간이 제한된 장소에서 효과적이다. FP-ZL125는 표준 투사 거리를 지원해 장소의 후면에 설치하거나 넓은 홀 및 강당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사하기에 적합하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FP-ZUH12000은 최대 12000 루멘의 고광도와 향상된 명암비, 그리고 렌즈 교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상업용 프로젝터”라며 “뛰어난 설치 유연성과 공간 적응성을 갖춘 만큼, 상업 및 문화 공간에서 다수의 프로젝션 활용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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