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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제 민주당은 국정 운영에 공동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이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운명 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가지겠다”며 달라진 다짐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당장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에 나서겠다”며 “개혁 법안 처리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 같은 특검 법안들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3대 특검법은 그간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으로 번번이 막혔던 법안들이다. 국회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집권 여당이 되며 이 같은 법안 추진에 속도를 붙이는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 특검법은 국민의 불안을 빠르게 해소하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할 것이다. 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고 무너진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울 것이다”며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수사 외압의 음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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