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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이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GTX-A 특별 안전감찰에는 박진이 SR 상임감사가 참여했으며 율현터널 수직구의 환풍설비, 비상 엘리베이터 등 피난설비와 비상대피 집결장소를 점검했다. 또 재난대비 구호물품 비치현황, 소방용품 관리상태를 살폈다.
박진이 SR 상임감사는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비상대응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SRT와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