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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시스템 자동화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로자의 수동 검사에 따른 잠재적 산재 위험 요인을 제거,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삼표는 이번 서비스 개발 사업에 착수하면서 레미콘에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디포커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선진 ERP 기능을 레미콘 업종에 접목한 것을 바탕으로 산업별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분야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태 삼표그룹 경영관리 본부장은 “디포커스와의 공동개발을 계기로 근로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에 착수한 만큼 서비스 및 마케팅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는 “글로벌 리딩 ERP솔루션인 caniasERP를 통해 레미콘에 최적화된 정보 제공과 쉽고 편리한 기능을 구축함과 동시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관리인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보안 및 백업에 대한 한층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 수정 보완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