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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가 지난해 일시 중단됐던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지원금도 셋째부터는 2배로 늘렸다.
20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5일 폐회한 오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에서 출산장려금 관련 조례 개정안을 제출, 의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을 확대키로 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정부지원사업과 중복되면서 출산장려금 지원이 지난해 한 해간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민선 8기 들어 이권재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우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고,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
달라진 출산장려금 제도를 보면 첫째와 둘째까지는 기존 지원됐던 20만 원과 50만 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셋째부터는 기존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넷째는 300만 원서 600만 원으로 2배 확대 지급한다.
시는 올해 출산장려금 지급에 지난해 오산시 출생아 1310명 기준, 4억6900만 원으로 본예산에 확보해놓은 상태다.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 부모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출생·입양신고를 한 가정이다.
오는 3월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첫째와 둘째는 일시불로 지급하고, 셋째·넷째는 3년 분할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인 가운데 국가적 난제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기에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재개 및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제공을 통한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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