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시설관리·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 임금협약 체결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 임금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사회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마사회지부가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자회사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마사회지부가 지난 28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임협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며 주 내용은 △기본 직무급 인상 △기술직 기술수당 신설 △명절 상여금 인상 등이다.

마사회는 지난 3월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한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노사는 총 19회의 교섭을 거쳐 마련한 상생 협의안을 토대로 임금 협약 체결까지 협의에 이르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직원들의 복지가 향상되었고 나아가 경마 산업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노사간 화합하고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