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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들이 헌혈버스 제작 지원에 나선 건 안 그래도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만성적 혈액부족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단체 헌혈 등이 급감, 의료 현장에서 수술 취소 위기 등 안타까운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270만건이 넘던 헌혈 횟수는 2019년 260만건에 이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과 지난해에는 240만건 수준으로 급락했다. 무엇보다 전체 헌혈 횟수의 약 30%를 차지하는 헌혈버스를 이용한 단체헌혈 횟수도 2017년 90만건에서 2020년 64만건, 2021년 63만건 수준에 그쳤다. 현재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운영 중인 94대의 헌혈버스 중 매년 10여대가 노후화 등으로 교체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한해 6대 정도만 교체되고 있는 상황도 한몫했다고 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기부금으로 노후한 헌혈버스를 향후 10년간, 해마다 4대씩을 신형으로 교체해 가동률·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매년 삼성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뜻깊은 마음을 담은 이번 기부금은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성 주요 관계사 신임 사장들은 올해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이어가기 위해 ‘아너스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삼성 측은 전했다. ‘아너스 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비영리단체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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