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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선결제 캠페인’ 공익광고, 사회공헌대상 수상

김호준 기자I 2020.07.16 13:40:14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담아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출연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공익광고 영상. (사진=중기부)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 방송광고 페스티벌’에 출품한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공익광고가 본상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코로나19에 피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미리 결제해두고 가게에 재방문하는 캠페인이다. 중기부를 비롯한 정부, 협·단체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

중기부는 많은 국민과 기업이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배우 안성기 씨, 유준상 씨, 박영선 장관이 각각 출연한 공익광고 3편을 제작해 홍보했다.

이번에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안성기 출연 광고 ‘착한 마음이 선결제 합니다’는 습관처럼 들르고 애정하는 소중한 가게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스크를 쓰고 얼굴의 반을 가렸지만 착한 선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은 보인다’라는 메인 카피로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재능기부로 공익광고에 직접 출연했고, 사진작가 강영호씨가 참여해 공익광고를 완성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선결제 캠페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소상공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차질없이 준비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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