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003550)가 자동차 전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직계열화 달성에 따른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LG는 26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날 대비 1.89% 오른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우(003555)도 신고가인 5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LG가 LG전자(066570)를 중심으로 자동차 전장사업 수직계열화 달성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인포테인먼트, 모터 등)-LG화학(051910)(배터리)-LG이노텍(011070)(센서, LED)-LG디스플레이(034220)(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의 구조다.
또한 에너지솔루션도 LG전자(태양광 모듈, ESS)-LG화학(배터리)-LG CNS(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구조를 통해 2017년 매출 4조원 후반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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