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자사 전자쇼핑몰에서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전자쇼핑몰에도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 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라쿠텐은 올해 2분기(4~6월)부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도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WSJ는 아마존과 익스피디아 등 경쟁 업체들이 앞다퉈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라쿠텐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